5월 9일, 백상예술대상 심사위원 측은"이준호의 연기가 기대 이상이었다"며"백상예술대상 수상 이유를 밝혔다
< 5월 9일 > 백상예술대상 심사위원 측은"이준호의 연기는 기대 이상이었다"며"이번 백상예술대상 수상 배경을 밝혔다.
한편, 이번 시상식에서 시제 후보에 오른 배우는 이준호, 이정재, 김남길, 임시완, 정해인 등 5명으로 알려졌으며 이준호는'시제'로 또 한 명의 90대 시제로 화제를 모았다.
백상심사위원회 측이 공개한 표수 결과에 따르면 이준호는 최종 4 표의 우세로 시제를 차지했다.심사위원 측은 이준호의 연기에 대해"주류 장르에서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"고 평가했다.
심사위원 홍석경씨는 그 동안'이준호'가 아이돌 출신 연기자라고 느껴졌지만 작품을 통해 자신을 증명했고, 종영까지 힘있는 배우라는 것을 보여줬다.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.
그러면서 이정재는 30년 넘게 연기를 해왔지만'오징어놀이'에서는 이정재답지 않은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.김남길에 대해서는"감정을 직접 표현하지 않고 균형을 잡고 연기하려고 노력했다"며"마지막까지 우승트로피를 놓고 싸웠지만 결국 이준호가 승리했다"고 전했다.